신지, 문원 재산 먹튀설 입열다 "집 잘살아"

입력 2025.12.13 08:06수정 2025.12.13 08:07
신지, 문원 재산 먹튀설 입열다 "집 잘살아"
신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그룹 '코요태' 신지가 예비신랑 문원을 둘러싼 오해를 해명했다.

신지는 12일 방송한 MBN '렛츠고 파크골프 환장의 짝궁'에서 ''이사람과 가정을 꾸릴 것 같다'라고 한 눈에 알아봤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두 번째 만남에 농담으로 '나 너랑 결혼할 것 같아'라고 했다. 그때 아 무사이도 아니었다"며 "그냥 갑자기 느낌이 왔다. 결국 그렇게 되더라"고 답했다.

"그 동안 사람들이랑 다르다. 그 동안 남자들이 '먹튀'였다면, 이 사람은 먹튀 아니"라며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있더라. '그분(문원)이 (내 재산을) 먹튀하려고 왔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 그분 집안이 좀 산다"고 했다.

배우 소이현과 결혼한 인교진은 "처음엔 사람들이 잘 모른다. 우리만 안다"며 공감했고, 신지는 "그 사람도 처음 겪으니까. 교진 씨처럼 상처를 엄청나게 받았다"고 털어놨다. MC 김구라는 "어떻게 보면 통과의례라고 생각하면 된다. 둘이 잘 살면 모두 응원해준다"며 위로했다.

신지는 내년 7세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2021~2024)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문원은 한 차례 이혼했으며, 전처와의 사이에서 딸을 뒀다. 이혼소송과 양다리, 학창·군복무 시절 괴롭힘, 부동산 영업 의혹 등이 제기됐으나, 모두 부인했다. 협의이혼서를 공개, "전 부인도 '두 사람이 행복하길 바란다'며 응원했다"고 해명했다.

신지, 문원 재산 먹튀설 입열다 "집 잘살아"
문원(왼쪽), 신지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