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 최종 선택 포기하며 눈물…"24기 영식 응원해"

입력 2025.12.11 23:48수정 2025.12.11 23:48
용담, 최종 선택 포기하며 눈물…"24기 영식 응원해"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용담, 최종 선택 포기하며 눈물…"24기 영식 응원해"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용담이 눈물을 보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남녀 출연진이 최종 선택에 나섰다.

그간 용담에게 호감을 보였던 24기 영식은 "여기서 3박 4일이 소중한 선물 같다. 비록 인연을 찾지 못했지만, 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라며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그가 인터뷰에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짝을 찾으러 왔는데, 아쉽게 됐다. 그래도 작년보다 올해 안팎으로 성장한 것 같다. 만족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용담이 등장했다.
그가 "용담이라는 꽃 이름을 붙여주셨는데, 여기서 제일 잘 어울리는 사람이 내가 아닌가 싶다"라고 입을 열었다. 특히 24기 영식을 향해 "내가 나름대로 정의를 밀어붙인 것 같아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지만, 이 기간에 영식을 생각하는 마음은 한 가지의 거짓도 없었다"라고 말하며 울컥했다.

용담이 이어 "항상 24기 영식을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이면서 눈물을 닦았고, 결국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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