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병 앓는 사람 같았다"…정형돈, 성형 후 퉁퉁 부은 눈 공개

입력 2025.12.11 14:26수정 2025.12.11 14:26
"큰 병 앓는 사람 같았다"…정형돈, 성형 후 퉁퉁 부은 눈 공개
[서울=뉴시스] 방송인 정형돈이 9일 유튜브 채널 '뭉친TV'에서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 직후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뭉친TV' 화면 캡처) 2025.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방송인 정형돈이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 직후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뭉친TV'에는 일본 후쿠오카를 찾은 정형돈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에서 정형돈은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하며 성형수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제가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을) 하지 않았나. 너무 만족한다. 이거 하고 나서 '아파 보인다'는 소리가 싹 들어갔다. 진짜 강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도 안 아프다. 재배치는 안 아픈데 재배치 후 지방 넣는 건 아프다더라"고 전했다.

한 팬이 "티가 안 난다"고 하자 정형돈은 발끈하며 "티가 안 난다니. 옛날 사진 봐라. 진짜 큰 병 앓고 있는 사람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 직후 눈 주변이 퉁퉁 부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성형외과 처음 가봤다. 엑스레이도 찍고 과학적으로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다. 펜으로 쓱쓱 그린다"며 "(수술) 6일째부터 조금씩 돌아온다.
일주일 동안 못 나간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했다.

정형돈은 2023년 눈 밑 지방 재배치 시술을 받았다. 수술 후 체중도 10㎏ 넘게 감량하면서 달라진 모습으로 건강 이상설을 일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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