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사건반장'은 10일 박나래 사건과 관련 전 매니저 A씨 주장을 보도했다.
A씨에 따르면 박나래는 어느 날 매니저들에게 "그 주사이모 왠지 의사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매니저들은 "그럼 이렇게 링거 맞고 약 먹으면 안 되지 않냐"고 우려를 전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아니 근데 내가 이 언니 때문에 몸이 좋아졌어"라며 "의사 아닌 것 같은데 의사 같기도 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A씨는 주장했다.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건강을 염려해 주사이모가 제공한 약을 건네지 않은 적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자 박나래는 "이런 것도 못 해 주면 이 일(매니저 업무)을 왜 하나"라며 욕설을 했다는 증언도 했다.
한편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자택과 일산 주사이모 자택, 차량 등에서 주사이모에게 링거를 맞았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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