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52세' 김성수가 '돌싱' 의혹(?)을 받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김성수가 새롭게 합류했다.
그를 소개한 가수 이승철이 "깜짝 놀랄 만한 뉴페이스"라며 "아직 장가를 안 간 게 신기하다. 너무 잘생겼다"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김성수가 "활발한 연애를 넘어 결혼 성수기를 맞이하고 싶은 5학년 2반 김성수"라고 자기소개했다.
특히 개그맨 문세윤이 "입학을 제대로 하기 전에 혹시 갔다 왔는데, (이혼 사실을) 숨기는 거 아니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수가 "약간 내가 결혼했을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더라"라며 "결혼을 한 번도 안 했다, 못 했다"라고 강조했다.
출연진이 이상형을 물었다. 김성수가 "키는 사실 상관없다. 그 사람이 좋으면 나이도 사실 상관없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승철, 문세윤이 "이런 사람들이 나중에 많이 따지던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성수가 이어 "성격이 솔직한 게 좋다"라면서 "'테토녀'는 만나본 적이 없다. '테토녀'라고 해도 날 만나면 '에겐녀'로 변하기 때문에"라는 등 자신감을 보였다.
김성수의 소개팅녀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됐다. 소개팅녀 박소윤이 남다른 미모를 뽐내며 등장했고, "나이는 (김성수와) 띠동갑이다. 직업은 모델 겸 쇼호스트"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