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 백도빈과 결혼생활에 울컥…"예전보다 위축돼"

입력 2025.12.10 10:57수정 2025.12.10 10:57
정시아, 백도빈과 결혼생활에 울컥…"예전보다 위축돼"
[서울=뉴시스] 배우 정시아가 지난 9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집살림'에서 코미디언 장동민에게 요리를 배웠다. (사진=JTBC '대놓고 두집살림' 캡처) 2025.1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배우 정시아가 아이를 낳고 취미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9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집살림'에서 코미디언 장동민에게 요리를 배웠다.

정시아는 식사 중 "난 여기 와서 배운 음식이 진짜 많다"며 "고등어조림, 수육을 다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제가 새로운 걸 도전하는 걸 두려워 하고 잘 안 한다. 편안하고 익숙한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정시아는 "야노시호 언니는 다 재밌어 하더라. 그런 마인드를 배우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장동민과 알게 된지 18~19년 정도 됐다"며 "같이 지내면서 내가 이랬었지 싶을 때가 많았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시아는 항상 내 여동생 같았다.
맨날 놀리고 괴롭혔는데 이제 아이를 둘 낳고 엄마로써 보니 예전보다 좀 위축돼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아내도 그러겠다고 느꼈다"고 했다.

정시아는 "취미가 아들 농구 경기 보는 것, 딸이 그림 그리니까 전시 보는 거였는데 시호 언니를 보고 나를 좀 찾아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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