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스프링 피버' 안보현과 이주빈이 봄바람처럼 청량한 핫핑크빛 설렘을 선사한다.
10일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극본 김아정/ 연출 박원국) 측은 안보현과 이주빈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프링 피버'는 찬 바람 쌩쌩 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직진과 철벽을 오가는 안보현과 이주빈, 두 주인공의 관계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서로의 인생에 급브레이크 없이 등장한 두 사람이 어떤 '봄바람'을 일으킬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껏 솟구치고 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학교 외벽을 배경으로 함께 있는 재규와 봄의 모습이 담겼다. 재규는 의자에 턱을 괴고 앉아 자신의 옆에 조심스레 서 있는 윤봄에게 무심한 듯 리본이 달린 화분을 건네고 있다.
독특한 재규의 행동이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 윤봄은 뜻밖의 선물을 건네는 재규의 행동에 설렘으로 가득한 모습이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2인 화분 포스터로 '철벽 모드'의 윤봄에게 어떻게든 마음을 전하려는 재규의 거침없는 에너지, 두 사람의 설레는 피지컬 케미스트리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서로 다른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스프링 피버'는 오는 2026년 1월 5일 오후 8시 50분에 처음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