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SM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 코엑스 D홀에서 열린 해당 기념식에서 장철혁 SM 공동대표가 참석해 상을 받았다.
장 대표는 "K-팝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해온 지난 30년의 노력이 인정받은 순간이며, K-콘텐츠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더 큰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SM의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은 K-팝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 사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국가 경제 성장에 공헌한 수출 기업 및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1964년 정부가 수출 1억불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시작했다. 연간 1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한 기업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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