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임신·결혼 동시 발표…상대는 연상의 회사원

입력 2025.12.05 07:10수정 2025.12.05 07:10
사유리, 임신·결혼 동시 발표…상대는 연상의 회사원
[서울=뉴시스] 마츠무라 사유리.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5.1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일본 톱 걸그룹 '노기자카46' 출신 배우 마츠무라 사유리(33)가 결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3일 오리콘 뉴스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마츠무라 사유리는 같은 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와 유튜브 채널에 "제 뱃속에 현재 새로운 생명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임신 안정기에 접어든 상태지만 차후 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임신 소식을 공지하게 됐다며 "물론 제 몸과 아기를 제일 우선으로 하지만, 일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즐겁게 일을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주로 음식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 모구모구 시유우 린고(もぐもぐ 私有 リンゴ)를 운영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라이프 스타일까지는 아니지만, 제 인생의 기록적인 의미가 있고 조금 더 생활에 가까운 느낌의 콘텐츠를 하고 싶다고 하는 마음이 있어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마츠무라의 배우자는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도쿄의 한 기업에 근무하는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처음 공개됐다.

마츠무라는 노기자카46 멤버 중 아홉 번째로 결혼하게 됐다.

2012년 2월 노기자카46 멤버로 데뷔한 마츠무라 사유리는 '사유링고(さゆりん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렸다.
2021년 팀을 졸업하고 배우로 나섰다. 한 패션 브랜드의 브랜드 디렉터를 맡기도 했다. 노기자카46는 일본 콘서트계 상징인 닛산스타디움(2022) 무대에 오를 정도로 현지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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