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 "♥추성훈 잘 안 만나…우린 프리 스타일"

입력 2025.12.03 05:30수정 2025.12.03 05:30
야노 시호 "♥추성훈 잘 안 만나…우린 프리 스타일" [RE:TV]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야노 시호 "♥추성훈 잘 안 만나…우린 프리 스타일" [RE:TV]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추성훈 아내 야노 시호가 '쿨한' 부부 사이를 언급했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 집 살림'에는 추성훈 아내이자 모델 야노 시호가 등장, 개그맨 장동민을 만났다.

야노 시호가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하며 폭소했다. 추성훈과 결혼한 지 17년 됐다는 그가 '대놓고 두 집 살림' 출연 이유를 공개했다. "한국 부부에게 관심이 있다. 다른 부부 보고 내 결혼 생활을 다시 보기 위해 출연했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이 "추성훈은 같이 안 왔냐?"라면서 궁금해하자, "남편이 진짜 바쁘다. 다른 스케줄 있으니까 (장동민과 함께한다)"라고 알리며 배우자 없이 두 집 살림을 차리게 됐다고 전했다.

야노 시호가 "부끄러워"라며 장동민과 다소 어색하게 인사를 나눴다.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감돌던 이때 장동민이 "여기는 부부가 같이 나오는 건데, 왜 같이 안 왔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야노 시호가 "안 만난다"라고 답해 이목이 쏠렸다.


야노 시호가 "둘이 가끔 전화한다"라면서 "남편이 진짜 바쁘니까, 긴 얘기는 하지 않지만, 무슨 일이 있는지 가볍게 전화는 자주 한다. (딸) 사랑이가 남편이랑 매일 연락하기 때문에 수시로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우리 부부는 프리 스타일"이라며 호탕하게 웃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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