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송건희(28)가 군입대했다.
송건희는 1일 훈련소에 입소했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1년 6개월간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이날 소속사 제이지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에 심경을 밝혔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랐을텐데 늦게나마 인사를 전하러 왔다. 마지막 갈 준비를 하니 참 많은 생각이 스쳐간다"며 "원래 더 일찍 다녀왔어야 했지만, 30대가 다 되어서야 군대를 가게 됐다. 처음 일을 시작할 때 약속했던, 풋풋한 20대 모습을 남기고 싶다는 마음 하나는 지키고 간다.
송건희는 2019년 막을 내린 드라마 'SKY 캐슬'로 주목 받았다. 지난해 '선재 업고 튀어'에서 '류선재'(변우석)와 함께 밴드부 멤버 '김태성'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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