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인 아나 10살 연상 日 교수 남편 "아내 덕에 가정 평화"

입력 2025.12.01 17:08수정 2025.12.01 17:08
엄지인 아나 10살 연상 日 교수 남편 "아내 덕에 가정 평화"
[서울=뉴시스] KBS 아나운서 엄지인 남편 구자승 교수.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2025.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KBS 아나운서 엄지인이 남편인 구자승 교수를 공개했다.

1일 오전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에선 구자승이 출연했다.

구자승은 "제가 이런 큰 방송국 생방송에 나올 일이 없는데 아내 자랑을 공개적으로 할 수 있는 자리라고 하더라"라며 "아내 바로 앞에서 칭찬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 대학에서 근무하고 있다. 학교 휴강하고 아이들도 쉬게 하고 일본에서 왔다"고 말했다.

엄지인은 "가족이 앞에 있으니 긴장된다"며 "남편 잘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구자승은 "엄지인 아나운서는 화를 잘 안 낸다. 결혼 생활하면서 화 내는 일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걸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저 자신도 조심하며 열심히 살고 있다. 가정이 항상 평화롭다"고 덧붙였다.

한편 엄지인은 지난 2014년 10살 연상 구자승과 결혼해 딸과 아들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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