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이진이, 붕어빵 모녀…자매 같네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황신혜와 딸 이진이가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황신혜는 지난달 30일 소셜미디어에 "너무도 신부가 이뻤던 웨딩. 너무너무 축하해, 은정아.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도 보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황신혜는 짙은 톤 재킷에 밝은 색 스카프 타이를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기품 있는 하객룩을 선보였다.

딸 이진이는 분홍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미니 원피스를 입고 또렷한 이목구비와 청량한 이미지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와인잔을 얼굴 앞으로 들이대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는 등 편안한 분위기로 결혼식을 즐겼다.

이진이는 해당 게시물에 "예쁘구먼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엄마와의 셀카를 함께 즐겼다.

한편 함은정은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8세 연상 김병우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영화계 지인 모임에서 만나 인연을 이어오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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