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유홍준 관장 "젊은이들, 자발적으로 국중박 찾아…외국서도 비결 연구"

입력 2025.11.29 19:24수정 2025.11.29 19:24
'놀뭐' 유홍준 관장 "젊은이들, 자발적으로 국중박 찾아…외국서도 비결 연구"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젊은 세대의 변화에 관해 설명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이순신 특집이 공개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의 미가 담긴 고즈넉한 연못과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며, 사계절마다 다른 분위기와 전통·트렌드가 공존하는 K-컬처의 중심지로 소개됐다.


이날 유홍준 관장은 박물관의 인기를 설명하며 "우리가 중요한 건 젊은이들이 많다는 거다, 외국 관장이 오면 '그 비결이 뭐냐'고 묻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세계 유명 박물관들도 젊은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하지만 그래도 잘 안 온다, 그런데 우리는 자발적으로 와서 전시도 보고, 분장대회도 적극 참여한다"고 말했다.

유 관장은 "문화 향유의 민도가 올라갔다는 건 세계적인 모범이다, 외국에서도 그 비결을 연구한다"며 한국 박물관 문화의 성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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