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배우 윤은혜가 그룹 '2PM' 출신 황찬성에게 사과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윤은혜와 황찬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코미디언 장동민과 함께 서울 중구 약수시장의 한 식당에서 국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황찬성이 자리에 앉자마자 수저를 놓는 모습을 보고 윤은혜는 "팀에서 막내였냐. 막내들은 시키지 않아도 수저를 놓는다"고 말했다.
또 황찬성이 "뭐든지 잘 먹는다. 맛이 느껴지면 다 맛있다"고 하자 윤은혜는 "미래의 와이프가 진짜 좋아하겠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황찬성은 "미래가 아니고 현재 와이프가 있다"고 밝혓다.
황찬성의 결혼 사실을 몰랐던 윤은혜는 깜짝 놀라며 "정말 미안하다. 죄송하다. 예전에 2PM의 이미지가 있고 지금도 되게 젊어 보여서 당연히 미혼일 줄 알았다"며 사과했다.
앞서 황찬성은 2021년 8살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린 후 이듬해 득녀했다.
황찬성은 당시 "오랫동안 교제해 온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긴 시간 불안정한 내 마음의 안식처이자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 그리고 연인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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