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백합 정리한 24기 영수에 "너무 성급해" 아쉬움

입력 2025.11.27 23:06수정 2025.11.27 23:06
데프콘, 백합 정리한 24기 영수에 "너무 성급해" 아쉬움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데프콘, 백합 정리한 24기 영수에 "너무 성급해" 아쉬움
SBS Plus '나솔사계'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데프콘이 24기 영수의 결정에 아쉬움을 내비쳤다.

27일 오후 방송된 ENA,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24기 영수가 튤립, 백합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튤립에게 데이트권을 썼다.

24기 영수는 첫인상부터 튤립을 마음에 뒀지만, 조금 늦게 합류한 백합에게도 호감을 보였다. 고민 끝에 튤립과 데이트하기로 마음을 먹은 상황. 특히 데이트하러 가기 전 백합을 불러내 인연의 마침표를 찍어 버렸다. 백합이 "응원하겠다"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이 깜짝 놀랐다. 윤보미는 "굳이?"라며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데프콘 역시 "정리하고 가겠다는 거냐? 왜? (튤립과) 안 맞으면 돌아올 거야? 못 돌아오지"라면서 "정리를 너무 성급하게 했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다.


백합이 인터뷰에서 속내를 고백했다. "사실은 굳이 얘기 안 했어도 됐다. 얘기할 필요도 없고"라면서 "기분 나쁘진 않았고, 오히려 깔끔하게 본인이 끝맺음하니까, 좋은 분이고, '순수한 남자의 표본적인 인물인가?'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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