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김재원에 "이렇게 먹어?"…통곡물밥 보고 당황

입력 2025.11.24 20:40수정 2025.11.24 20:40
김학래, 김재원에 "이렇게 먹어?"…통곡물밥 보고 당황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김학래, 김재원에 "이렇게 먹어?"…통곡물밥 보고 당황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학래가 김재원 표 밥에 당황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아나운서 김재원이 주인공으로 등장, 개그맨 김학래를 초대했다.

이날 김재원이 마파두부, 장떡, 달걀말이 등을 요리했다. 김학래는 "내가 입이 까다로워서 우리 집에 있는 메뉴를 가져왔다"라고 밝혔다. 그가 챙겨 온 깐풍기, 양장피도 상에 올랐다.

두 사람과 MC 박경림, 배우 이광기까지 모두가 식사하던 중 김학래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다들 맛있게 먹는데"라면서 "아니, 집에서도 이렇게 해서 먹어?"라며 밥을 가리켰다.

이에 김재원이 "통곡물 밥"이라고 알렸다. 아울러 "전혀 도정하지 않은 순수 통곡물이다. 씹는 맛이 있다. 이게 식어도 맛있다"라고 덧붙였다. 박경림과 이광기는 "레시피 알려 달라", "고소하고 맛있다"라며 극찬했다.


그러자 김학래가 "내가 끼어들어서 미안하데, 내 입맛이 달라서 그런지 몰라도 이게 밥이라면 점성이 좀 있어야 하는데, 너무 마른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김재원이 "이게 어르신들은 힘들어한다. 꼭꼭 씹어 드셔야 하니까"라며 솔직히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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