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염혜란과 멜로 하고파…누나 기다릴게요" 영상 편지

입력 2025.11.21 15:17수정 2025.11.21 15:17
허성태 "염혜란과 멜로 하고파…누나 기다릴게요" 영상 편지
MBN, 채널S


허성태 "염혜란과 멜로 하고파…누나 기다릴게요" 영상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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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현무계획3' 허성태가 염혜란에게 영상편지를 띄운다.

21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3' 6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 '먹친구' 허성태와 조복래가 경북 의성에서 마늘을 먹고 자란 한우구이 한 상을 영접한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이번 맛집은 내가 정보원처럼 알아낸 기가 막힌 한우집"이라며 "먹다가 친구랑 눈이 돌아갔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동 중 전현무는 허성태에게 "그때 '오징어 게임'에서 몸은 일부러 만든 거냐?"고 묻고, 허성태는 "맞다, 한 달 만에 17kg을 찌웠는데 '헌트' 때문에 다시 17kg을 뺐다"고 털어놓는다.

허성태의 놀라운 연기 열정이 감탄을 자아내는 가운데, 네 사람은 의성 한우 맛집에 도착한다. 이후 전현무는 차돌, 안심, 치맛살 구이와 돌판 된장 술밥으로 구성된 한우 풀코스를 진두지휘해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그러다 전현무는 "센 역할을 많이 하는데 멜로 욕심은 없냐"고 묻는다. 허성태는 "염혜란과 멜로 해보고 싶다"고 말하더니, 카메라를 바라보면서 "혜란이 누나, 기다릴게요"라고 영상 편지까지 띄운다. 전현무는 "방금 '누나'라고 한 거야? 진짜 무섭겠다"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낸다.


하지만 전현무는 "대기업까지 관두고 미래가 안 보이는 직업을 택한 용기가 대단한 것 같다"며 감탄하고, 허성태는 "결혼 6개월 만에 회사 그만두고 대리운전, 택배 상하차, 장난감 포장까지 안 해본 게 없다"며 "알바하면서 계속 (연기) 프로필을 돌렸다"고 그 시절을 떠올린다. 이에 곽튜브는 "저도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관두고 유튜브 했는데 한 달 수입이 30만원일 때도 있었다"고 공감의 눈빛을 보낸다.

'전현무계획3'는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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