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지적 참견 시점' 김숙이 절친이자 '100억 CEO' 송은이에게 굴욕을 안기고 '먹교수' 이영자를 도발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비보쇼 with Friends' 10주년 공연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웃음과 열기로 가득했던 현장과 더불어, 시작부터 시트콤을 방불케 하는 송은이와 김숙의 유쾌한 티키타카로 인해 폭소가 터질 전망이다.
공연을 앞두고 식사 중인 김숙은 송은이가 등장하자마자 "왜 이렇게 춤을 틀리는 거야"라며 전날 공연의 안무 실수를 지적해 긴장감을 조성한다. 과연 송은이가 김숙의 잔소리를 이겨내고 완벽한 무대를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30년 우정에서만 나오는 두 사람의 가감 없는 티키타카가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정조준한다.
김숙의 도발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그의 다음 타깃은 '먹교수' 이영자로 옮겨진다. 그는 '25년 절친'인 자신과 송은이를 위해 선뜻 공연의 게스트로 참석한 이영자의 대기실을 찾아가 끊임없이 도발해 현장을 뒤집어놓는다. 이에 질세라 이영자 역시 "내가 떠날 때 김숙과 함께 떠나겠다"는 섬뜩한 동반 은퇴를 선언해 폭소를 터뜨린다. 연예계에서 유일하게 이영자를 잡는 '호랑이 후배' 김숙과 이영자의 살 떨리는 앙숙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전석 매진 신화를 쓴 '비보쇼 with Friends' 공연 현장도 공개된다. 게스트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 무대를 집어삼킨 송은이와 김숙의 파격 변신이 특히 시선을 끈다.
'전참시'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