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호선 교수가 자신의 이름을 건 첫 단독 프로그램을 론칭, 현실 속 인간관계의 빌런들을 속 시원하게 해부한다.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SBS 플러스 '이호선의 사이다'는 뻔하지 않은 '사이다 설루션'으로 시청자들의 속 터지는 고민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리얼 토크 상담 쇼다. 이 교수와 개그우먼 김지민이 2MC로 나서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인간관계 속 빌런 사연들을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가장 통쾌한 설루션을 통해 풀어낸다.
먼저 날카로운 분석력과 통찰력으로 '호랑이 상담가'로 불리는 이 교수는 '이혼숙려캠프' 등 다수의 화제작을 통해 냉철한 현실 조언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어왔다. 이 교수는 수십 년간의 상담 경험을 기반으로 단순한 위로가 아닌 현실을 정확히 찌르는 명쾌한 직언으로 공감과 통쾌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 교수는 "착하고 따뜻한 공감만이 답은 아니다"라는 메시지로, 상담과 예능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지민 역시 데뷔 이후 코미디언, 연기자, 예능 진행자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김지민은 '이호선의 사이다'를 통해 최근 개그맨 김준호와 결혼한 새댁으로서 직면한 '현실 부부'의 솔직한 경험담 등 생활 밀착형 공감력으로 이 교수와 완벽한 호흡을 이루며 관계 토크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인 내담자 없이 진행되는 2MC 중심의 구성으로, 이 교수와 김지민이 사연 속 인물로 직접 분해 콩트 형식의 연기를 선보인다. 이 교수는 사연 속 빌런 역할을 맡아 배우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현실 빌런의 심리를 생생히 재현하고, 김지민은 '사연자'로 분해 200% 공감 리액션을 터뜨린다.
제작진은 "'이호선의 사이다'는 상담과 예능의 경계를 허문 신개념 토크 프로그램"이라며 "고민이 쌓인 시청자에게 전하는 뻔한 답이 아닌, 이호선 교수 특유의 상상 초월 현실 설루션으로 속이 뻥 뚫리는 공감과 통쾌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호선의 사이다'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처음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