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강유석이 첫 예능 출격에 긴장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알바로 바캉스'에서는 배우 강유석, 정준원이 탄자니아 잔지바르로 떠나기 전 뭉쳤다.
예능은 처음인 두 사람은 서로에게 "얘기 좀 해봐라", "무슨 얘기 해야 하지?"라는 말을 주고받으며 어색하게 웃었다. 정준원이 "목이 탄다"라면서 "맥주 한잔 먹을까?"라고 제안했다.
이때 강유석이 갑자기 귓속말로 소곤소곤해 이목이 쏠렸다. 정준원이 "귓속말해도 다 들려"라고 알려줬다. 강유석이 당황하며 "들려요? 아, 들리는구나. 마이크가 있구나. 이 생각을 못했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개그우먼 이수지가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어색한 첫 만남이 궁금증을 유발했다.
세 사람이 해외로 떠나기 전 미리 친해지려고 모인 자리라고. 강유석이 술잔을 기울이며 친해지기 시작하자, 이수지에게 "누나니까 말 편하게 하셔라"라고 제안했다. 이수지가 "말 놓는 거 진짜 어렵다"라고 하더니 "그냥 유석이라고 할게"라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