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던(31·김효종)이 조부상을 당했다.
던은 지난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할아버지와 함께한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오늘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우리 가족 곁을 떠나셨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신기하게도 할머니의 기일인 오늘 가신 걸 보니 두 분께서 저와 우리 가족을 안심시키려고 말하는 것 같아요"라며 "그래도 가시기 전, 짧지만 할아버지와 보낸 시간이 어느 시간보다 뜻깊고 소중하게 여겨지네요"라고 되돌아봤다.
이어 "제 지인분들께는 날도 추운데 먼 길 오실까 염려되어 따로 연락은 안 드렸습니다"라며 "저희 할아버지의 평안하고 새로운 여정을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던은 지난 2016년 그룹 펜타곤의 멤버로 데뷔했다. 2019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