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56세인 캐서린 제타 존스가 25세 연상 남편인 마이클 더글라스와 결혼 25주년을 자축했다.
캐서린 제타 존스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5년 전 오늘, 나는 버진로드를 걸었다"라며 "취하는 꽃향기, 촛불의 빛, 울림이 있는 화음의 웨일스 합창단과 긴 걸음 끝에 있는 너, 나를 기다리는 너, 오직 너만이 할 수 있는 길을 나를 바라본다, 그때처럼 오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고마워 자기"라는 글과 사진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25년 전 캐서린 제타 존스와 마이클 더글러스가 결혼하던 때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결혼식장 계단에서 입을 맞추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는 두 사람이 현재 여행을 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모습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00년 25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두 사람은 1남 1녀의 자녀를 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