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 김의성, 여전한 빌런 의심에 "내가 어떤 삶을 살았길래"

입력 2025.11.18 15:57수정 2025.11.18 15:57
'모범택시3' 김의성, 여전한 빌런 의심에 "내가 어떤 삶을 살았길래"
배우 김의성이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모범택시 시즌3’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모범택시3’는 모범택시 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 멤버들과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실제 범죄 사건을 모티프로 삼아 통쾌한 전개를 선사하며 ‘사이다 드라마’라는 반응을 얻은 작품으로, 인기에 힘입어 세 번째 시즌까지 이어지게 됐다. 2025.11.18/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김의성이 '모범택시3'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신사옥에서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강보승 감독과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김의성은 시청자들이 여전히 '장대표' 캐릭터를 의심한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에 "평소 어떤 삶을 살아왔길래 시즌1부터 5년 다 돼가는데 아직도 의심하시는 분들이 많은가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의성은 "시즌3 몇몇 스틸 컷 공개됐을 때 물 뿌리는그 모습을 보고 총 쏘고 있다더라"며 "제 속을 보여드릴 수도 없고"라며 난감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지켜봐 달라"며 "계속 의심하면서 보시면 뭔가 발생하겠죠? 잘 봐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한편 '모범택시3'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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