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3'에서 김도기 기사의 차량에 변화가 있다고 귀띔했다.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신사옥에서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강보승 감독과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이제훈은 '무지개 운수'의 팀워크에 대해 "함께 한 지 5년이 넘다 보니까 캐릭터가 현실인지 싶다"며 "현실의 모습이 캐릭터인냥 물든 것 같고 간극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시즌3 변화에 대해 "차가 업그레이드 됐다"며 "그 전 택시는 클래식하고 유니크한 멋이 있었다면 성능부터 해서 너무 잘 달린다, 그래서 카 액션을 할 때 많이 편했다, 그냥 밟아도 쭉쭉 나간다, 디자인적으로도 멋있어서 저희의 시그니처 자동차가 이번 시즌 3로 강력하게 굳어질 것 같다"고 기대했다. 택시 애칭에 대해서는 "스태프 들이 '도기 카'라고 불러주신다, '도기 카' 준비시켜라 해주신다"고 밝혔다.
한편 '모범택시3'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