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해인(39)이 40억 건물주가 됐다고 밝혔다.
이해인은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해인 36.5'에 공개한 '40억 재산가와 결혼했습니다'라는 영상에서 건물을 매매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이날 이해인은 "45억 짜리를 40억에 후려치는 작업을 하신다고 하니까 믿고 있겠다"며 부동산 전문가인 유튜버 '빌딩PT 이코치' 이대희 씨에게 매매할 건물을 찾아달라 부탁했다.
시간이 지나 이해인은 이대희 씨의 사무실에서 계약셔 쓸 준비를 했다. 그는 "역시 사람은 계속 괴롭혀야 한다, 잡도리를 하니까 계약서를 가지고 왔다"며 "잘 후려쳐주셔서 아주 괜찮은 가격으로 매도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계약을 끝낸 이해인은 "계약은 잘 됐어요, 오랜만에 도장을 꺼냈지 뭐예요, 아주 잘 찍었고, 제가 드디어 40억 건물주가 됐어요"라며 "아주 핫한 거래였다"고 전했다.
이후 이해인은 "나는 건물주다"라며 건물을 산 기쁨을 표했다.
앞서 이해인은 지난 여름부터 "최근에 사고를 하나 쳤다, 저는 건물주가 될 것"이라며 부동산 프로젝트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의 초반 콘텐츠에서 이해인은 과거 15년 전쯤에 종자돈 1억 원을 모아 산 아파트가 최근 18억 원까지 올랐다며 부동산으로 돈을 번 사실을 전했다.
이어 그는 "현금 흐름을 만들어 살아야겠다,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면서 아파트를 팔고 건물주가 되기로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이해인은 지난 2005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뒤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및 드라마 '황금물고기', '지성이면 감천',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마법의 성'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왔다. 2017년에는 걸그룹 갱키즈 멤버로 데뷔하기도 했다. 이후 임이지로 활동명을 변경한 뒤 유튜브 등에서 과감한 의상을 입고 피아노를 연주하 모습을 공개,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