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김옥빈(38)이 '11월의 신부'가 된다.
16일 김옥빈은 열애를 이어온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진다.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앞서 결혼 소식을 알리고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앞둔 김옥빈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드린다"라며 축하를 당부했다.
결혼에 앞서 김옥빈은 웨딩 화보 일부를 공개했다. 화보 속에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옥빈은 눈부신 자태를 뽐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얼짱' 출신인 김옥빈은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로 데뷔한 뒤 박찬욱 감독의 '박쥐'의 주인공을 맡아 주목받는 여배우로 떠올렸다. 대표작으로 '다세포 소녀', '1724 기방난동사건', '박쥐', '여배우들', '고지전',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 '소수의견' 등이 있다. 김옥빈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 활동을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