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데이 프로젝트 타잔 "여가 행님학교가?" 울산 사투리로 교실 초토화

입력 2025.11.15 21:44수정 2025.11.15 21:44
올데이 프로젝트 타잔 "여가 행님학교가?" 울산 사투리로 교실 초토화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아는 형님'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 타잔이 사투리로 교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5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타잔은 문을 활짝 열며 "여가 행님학교가?"라고 외쳤다. 강호동은 "그나저나 문 팍 열면서 뭐라고 한 거냐?"라고 묻자, 타잔은 "여가 행님학교가라고 물었지, 이제"라며 울산 사투리를 선보였다.

강호동이 "사투리 일부러 쓰는 거냐?"라고 묻자, 타잔은 "일부러 쓰는 게 아니라, 나 울산 사람, I'M 울세이너"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은 "안 돼 안 돼, 김영철 말 많아진다"라며 우려를 보였지만, 김영철은 눈을 반짝이며 대화에 적극적으로 끼어들었다. 김영철은 "나도 울산이다, 나 울산인 거 알고 있었냐?"라며 반가움을 표현했고, 타잔은 "학교 다닐 때 영철이 형의 '영~철~본~색'을 들었다"며 김영철의 라디오를 언급했다.

두 사람은 '울세이너'다운 찰떡궁합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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