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손준호-장윤정 '케미' 질투…"대답 잘한다?"

입력 2025.11.11 21:43수정 2025.11.11 21:44
김소현, ♥손준호-장윤정 '케미' 질투…"대답 잘한다?"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김소현, ♥손준호-장윤정 '케미' 질투…"대답 잘한다?"
JTBC '대놓고 두 집 살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소현이 남편 손준호와 장윤정의 '케미'를 질투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가수 장윤정, 아나운서 도경완 부부를 만났다.

이날은 서로 짝을 바꿔서 조업에 나섰다. 손준호가 장윤정과 배에 올라탔고, 이 자리에서 장윤정이 "같은 아파트 살 때는 부부끼리 정말 자주 만났었는데"라며 추억을 회상했다. 또 "네가 대식가니까 안주를 막 해서 주는 재미가 있었어"라고 하자, 손준호가 밝게 웃었다.

이를 지켜보던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깜짝 놀랐다. "뭐야? 웃는 것도 아기같이 웃어. 약간 누나한테 사랑받고 싶어 하는 것 같아"라는 반응이었다. 손준호가 "제가 그랬나?"라면서 옆에 있는 아내 눈치를 봤다. 그러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눈치 챙기자"라며 함께 김소현 눈치를 보게 됐다.

김소현이 손준호, 장윤정의 '투 샷'을 지켜보면서 연신 질투했다.
손준호를 향해 "아니, (나랑 있을 때랑 다르게) 대답 되게 잘한다?"라는 말을 꺼내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손준호가 제작진 인터뷰에서 "오~ 대답을 다 했냐? 윤정이 누나한테는? 대답 그렇게 한 건 스스로에게도 충격적이긴 하다"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 가운데 장윤정이 "자꾸 이러니까 불편해진다"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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