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 부부' 신승재, 20대에 소 100마리 보유…"물려받지 않았다"

입력 2025.11.10 22:46수정 2025.11.10 22:47
'영농 부부' 신승재, 20대에 소 100마리 보유…"물려받지 않았다"
SBS '동상이몽2' 캡처


'영농 부부' 신승재, 20대에 소 100마리 보유…"물려받지 않았다"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영농계 이재용'으로 불리는 신승재가 아내 천혜린과 함께 '동상이몽2'에 등장해 축사를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20대의 나이에 소 100마리를 소유한 신승재-천혜린 부부가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했다.

'MZ 영농 부부' 신승재, 천혜린 부부가 관리 중인 730평 규모의 축사가 공개됐다. 남편 신승재는 "최대 192마리가 들어가는데, 현재는 100마리의 소가 있다"라며 "최소 3억 원 정도 나올 것 같다"라고 부연했다.


영농 후계자인 신승재는 아버지에게서 물려 받은 소는 없다고 밝히며 대출을 받아 축사 경영을 시작, 소 20마리로 시작해 3년 만에 100마리가 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신승재는 "아버지는 60마리를 키우신다"라며 아버지를 뛰어넘은 근황으로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