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영치금 6억5725만8189원을 받았다. 서울구치소 수용자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윤 전 대통령은 이중 6억5166만720원을 180차례에 걸쳐 출금했다.
윤 전 대통령이 받은 영치금은 올해 대통령 연봉의 약 2.5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김건희 여사는 지난 8월 12일 서울남부구치소에 수감됐는데, 이날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영치금 2249만5113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여사는 이중 1855만6472원을 18차례에 걸쳐 출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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