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전지적 참견 시점' 지현우가 연기대상 수상 후 초심을 지키기 위해 오대산을 찾았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지현우가 출연했다.
전현무는 "2021년 (KBS) 연기대상 받아서 '전참시'에 한번 모시려고 했는데 그동안 초심 찾으시느라 섭외를 고사하셨다고 하더라"고 물었다.
지현우는 "대상 받고 (2022년) 1월 1일에 오대산에 갔다, 큰 상 받았다고 연락이 엄청나게 오는 거다, 지금 해왔던 대로 계속해야 하는데 내가 이거 받았다고 해서 캐릭터를 유지 못 하고 연기가 뜨거나 할까 봐 우려했다"고 말했다.
이영자는 "전현무 씨랑 전혀 달라요. 전현무 씨는 대상 타면 한 달 기간은 오버가 되어 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전현무는 "저 인스타 프로필 아직도 대상 사진이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이어 "송은이 씨가 지현우 씨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어"라고 했고, 송은이는 "근데 지현우 씨는 젠틀한 이미지에 너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인 거다"라고 전했다.
홍현희는 "이 소식이 송은이 선배님한테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는데 제가 인터뷰에서 봤거든요"라며 지현우가 마흔에 결혼하겠다고 했던 내용을 언급했다.
현재 만으로 마흔인 지현우는 연애와 썸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