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봉태규 못 알아봐…러닝 심취한 '무라토너'

입력 2025.11.07 23:52수정 2025.11.07 23:53
전현무, 봉태규 못 알아봐…러닝 심취한 '무라토너'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봉태규 못 알아봐…러닝 심취한 '무라토너'
MBC '나 혼자 산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거리에서 만난 배우 봉태규를 알아보지 못 하고 지나쳤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러닝에 도전한 전현무의 일상이 담겼다.

전현무가 러닝에 도전한 가운데, 러닝 용품 숍에 들러 신상품 구매부터 나섰다. 이어 전현무는 '러닝 끝판왕' 션부터 양세형까지 연락해 조언을 듣기도. 가장 오래 뛴 기록이 3㎞라고 밝힌 전현무는 이날 '강아지 런' 코스로 불리는 8㎞ 코스에 도전했다.

많은 시민의 관심 속에 뛰기 시작한 전현무. 그런 가운데, 우연히 길을 지나던 배우 봉태규가 뛰는 전현무를 알아보고 어깨를 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전현무가 봉태규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꾸벅 인사를 건네며 러닝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화면을 통해 봉태규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전현무는 "난 시민들이 많이 쳐!"라며 당시 러닝을 하는 본인에게 심취해 봉태규를 알아보지 못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전현무는 "너무 미안하다, 오늘 문자 보내야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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