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이이경이 하차한 MBC '놀면 뭐하니?'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측은 오는 8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완전체 멤버들의 사전 모임 스틸컷을 공개했다.
하하가 쏘아 올린 화제의 프로젝트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는 인기는 없지만 화려한 후보 라인업으로 관심을 집중시키며, 그들의 완전체 만남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사모' 사전 모임을 갖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배우 허성태, 현봉식, 한상진, 김광규, 가수 에픽하이 투컷, 개그맨 허경환, 방송인 정준하, 이종 격투기 선수 최홍만, 그리고 모임 주최자 하하까지의 모습이 담겼다.
인기에 목마른 그들은 한껏 멋을 부리고 치장을 한 채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치고는 너무 커져 버린 판에 모두가 흥분하고 설렌 표정을 짓고 있다.
최근 녹화에서 유재석은 '인사모' 후보 면접 후 생긴 변화와 주변 반응을 물어봤는데, 한 멤버는 팬카페 회원수가 10배 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사모' 성과에 깜짝 놀란 유재석은 "이게 '인사모'를 하는 이유다"라며 뿌듯해했다. 그러나 또 다른 멤버의 팬카페 회원수는 오히려 줄어들어 주변을 안타깝게 물들인다. 희비가 교차한 두 멤버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 가운데 투컷은 '인간 인사모'를 입증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상진은 "광규 형이 '쟤는 누구야?'라고 했다"라며 폭로했고, 김광규는 "미안하다, 몰라봬서 트로트 가수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한편 지난 4일에는 이이경의 '놀면 뭐하니?'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이이경은 지난 2022년 9월부터 '놀면 뭐하니?'에 합류했다. 하지만 최근 베트남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I am here)와 일본 TBS 금요극 '드림 스테이지'에 캐스팅 되면서 스케줄 문제로 3년 만에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