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8기 정희가 광수에게 푹 빠졌다.
지난 5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 28기 정희가 광수에게 진심을 고백하며 '직진'을 이어갔다.
정희는 이른 아침부터 광수에게 할 말이 있다고 얘기했다. 단둘이 있는 자리에서 그가 "어젯밤에 광수와 데이트 어땠냐고 제작진이 묻더라. 내가 결국 운 거야. 그냥 눈물이 떨어진 게 아니라 펑펑 울었어"라고 털어놔 광수를 놀라게 했다.
정희가 "이성의 끈을 놓고 난 어제 짐승같이 살았어. 단 한 번도 그렇게 살아본 적 없던 거지, 어제 하루처럼"이라고 솔직히 말했다.
특히 "이성의 끈을 놓고 하루를 살았는데 너무 행복한 거야. 그 순간 딸이 생각나면서 너무 미안한 거야. 그런 딸을 두고 연애하고 싶어서 여기 와 있단 사실이 너무 나쁜 엄마 같았어"라면서 "딸은 날 너무 보고 싶어 할 거고, 펑펑 울었는데, 그때 광수가 너무 보고 싶은 거야. 그래서 인터뷰하면서 빨리 끝내주면 안 되냐고, 나 광수 보러 가고 싶다고 그랬어"라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가 놀라워했다.
정희의 직진 고백을 들은 광수가 "너무 감사해서 몸 둘 바를 모르겠네. 누가 날 이렇게 보고 싶어 하겠어"라는 등 고마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