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는괜히해서' 장기용♥안은진 "귀여움·섹시 다있다…케미 100점"

입력 2025.11.05 15:41수정 2025.11.05 15:41
'키스는괜히해서' 장기용♥안은진 "귀여움·섹시 다있다…케미 100점"
배우 김무준과 우다비(오른쪽)가 5일 서울 양천구 SBS 방송센터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 고다림(안은진 분)과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 공지혁(장기용 분)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025.1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장기용 안은진이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의 케미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신사옥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 장기용은 "은진 씨는 사람 자체 제가 워낙 쾌활하고 밝은 에너지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며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 풍겨지는 에너지와 기운 같은 게 너무 좋았다, 현장에서도 고다림과 공지혁으로 호흡을 맞출 때도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주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이)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리허설할 때 대본에 있는 것들 이상으로 뭔가 새로운 것들도 나오기도 했었고 그런 부분들이 더 완성도 있게 나아가는 과정이었던 것 같아서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은진은 "아무래도 차갑고 멋있고 외적으로 풍겨 나오는 그런 이미지가 그런 부분이 많은데 기용이는 정말 어린아이 같은 천진난만함이 가장 매력적인 친구"라며 "이번에 그 부분이 정말 정말 매력적으로 나온다"고 귀띔했다.
또한 "말을 하지 않아도 많이 통하고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굉장히 재미있게 촬영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은진은 케미 점수에 대해 "첫 촬영을 하고 나서 현장에서 100점 케미가 나왔다, 너무 잘 어울린다 이런 얘길 정말 많은 분들이 해주셨다"며 "긴장하고 했는데도 그렇게 얘기해주시니까 '장난이 아니구나' 생각했는데 저희 커플 매력은 모든 게 다 있다, 귀여움이면 귀여움, 섹시면 섹시, 치밀한 로맨스도 들어가 있고 또 굉장히 친구처럼 투덕거리면서 편안한 모습 모든 게 다 들어가 있으니까 질릴 틈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속앓이 로맨스로, 오는 12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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