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는괜히해서' 안은진 "로코 하고플때 만나…매회 도파민 터진다"

입력 2025.11.05 15:27수정 2025.11.05 15:28
'키스는괜히해서' 안은진 "로코 하고플때 만나…매회 도파민 터진다"
배우 안은진이 5일 서울 양천구 SBS 방송센터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 고다림(안은진 분)과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 공지혁(장기용 분)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025.11.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안은진이 '키스는 괜히 해서' 출연 이유를 밝혔다.

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신사옥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 안은진은 "저도 마찬가지로 대본 읽었을 때 매회마다 도파민이 터지더라"며 "이런 작품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어떻게 하면 더 재밌게 만들 수 있을까 생각 때문에 꼭 하고 싶었다"며 "로코를 너무 하고 싶었던 타이밍에 만나게 돼서 너무 행복했고, 찍는 내내 너무 즐거웠다"고 밝혔다.

안은진은 로코 주인공으로서 신경 쓴 점에 대해 "예쁘게 보였으면 좋겠다 생각했다"며 "사람들이 우리 커플을 보면서 '저렇게 예쁘게 연애하고 싶다,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면 해서 화면에 나올 때 어떻게 예쁘게 보일 수 있을까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속앓이 로맨스로, 오는 12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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