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리들의 발라드' 이민지가 6표 차이로 승리하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이하 '우발라')에서는 참가자들의 1대1 맞대결로 진행되는 2라운드가 이어졌다.
울림 있는 중저음의 이서영과 맑고 청아한 음색의 이민지. 상반된 음색을 가진 이서영과 이민지가 추억의 '싸이월드' 키워드로 맞대결을 펼쳤다.
이민지는 유미의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이서영은 이승철의 '연인'을 재해석한 무대로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며 모두의 귀를 사로잡았다.
정반대 음색 강자 대결의 최종 결과, 6표 차이로 이민지가 승리를 거두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SBS 예능 '우리들의 발라드'는 음악 전문가부터 일반 남녀노소까지 150명의 '탑백귀 대표단'이 대중픽 감별사로 나서 새로운 목소리를 찾는 집단 지성 음악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