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현이가 이나영의 루틴을 20년간 따라 했다고 고백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모델 이현이가 데뷔 20주년 화보 촬영을 앞뒀다고 밝혔다.
그가 "20년 전에는 좀 미숙했는데, 이제는 40대가 되니까 노련미가 생겼다"라며 "노하우가 좀 쌓였다"라고 말했다.
특히 중요한 촬영 전날 밤에 멜론을 먹는 루틴에 대해서는 배우 이나영을 따라 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현이가 "신인 시절 이나영 언니랑 같은 숍을 다닌 적 있다.
이를 듣던 남편 홍성기가 "네가 쌓은 노하우는 아니고, 이나영 씨가"라면서 찬물을 끼얹어 폭소를 안겼다. 이현이가 순순히 인정하며 "이나영 씨의 '꿀팁'을 듣고 실천했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