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손태영, 180㎝ 아들 자랑…"육상·축구 코치가 스카우트 제안"

입력 2025.11.03 14:50수정 2025.11.03 14:50
권상우♥손태영, 180㎝ 아들 자랑…"육상·축구 코치가 스카우트 제안"
[서울=뉴시스] 배우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가 아들 룩희의 운동 실력을 자랑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 캡처) 2025.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권상우·손태영 부부가 아들 권룩희 군의 운동 실력을 자랑했다.

1일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에는 '남편 권상우가 한국으로 떠난 다음날 손태영이 혼자 한 '이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손태영과 권상우는 떡볶이를 먹으며 학부모 토크를 나눴다.

손태영은 "학교 육상 코치님이 룩희에게 '육상을 하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권상우는 "학교 선배한테도 (스카우트) 연락이 왔다더라. 육상 팀에 들어오라고 했다. 하도 빠르니까"라며 "육상대회 나가서 우승하는 애들이 100m 11.2~3초 정도인데 룩희는 11.4초라고 하더라"며 놀라움을 전했다.

손태영은 이어 "축구 경기에서도 상대 팀 코치님이 룩희를 스카우트하고 싶다고 하더라. 우리 학교가 이겼는데, 상대 코치님이 와서 '나 같은 빠른 선수가 너무 필요하다'고 말했다더라"며 웃음을 보였다.

권상우는 "피는 못 속인다. 나도 학교 다닐 때 달리기를 잘했다. 항상 대표였다"고 말했고, 손태영 역시 "나도 달리기는 자신 있었다. 맨날 1등 해서 공책 3권씩 받았다"고 화답했다.

권상우는 "그런데 룩희가 내가 학교 다닐 때보다 더 빠른 것 같다. 난 아무리 빨라도 11초 후반대였다"며 흐뭇해했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2008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룩희 군은 16살임에도 키가 180㎝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태영은 두 자녀의 교육을 위해 미국에서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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