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2살 어린 여동생 결혼식서 눈물…"친구 같은 자매"

입력 2025.11.03 13:39수정 2025.11.03 13:40
혜리, 2살 어린 여동생 결혼식서 눈물…"친구 같은 자매"
[서울=뉴시스] 혜리(오른쪽)와 동생 이혜림 씨. (사진=유튜브 채널 '혜리' 캡처) 2025.11.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혜리(본명 이혜리)가 여동생의 결혼식에서 눈물을 쏟았다.

3일 연예계에 따르면 혜리의 동생 이혜림 씨는 지난 주말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공개된 현장 사진 속 혜리는 신부가 된 동생을 끌어안고 눈물을 훔치거나 티슈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다.

평소 "동생이 제일 가까운 사람이자 친한 친구"라고 밝혀온 혜리는 이날 식장에서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혜림 씨는 과거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혜리는 지난해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에서 "2살 터울의 여동생이 있다. 거의 한 번도 안 싸 거 같다.
동생은 나와 제일 가까운 사람이고 제일 친한 친구"라고 말하며 각별한 자매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혜리는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열대야'로 인사한다.

도시 방콕에서 살아남기 위해 온 몸을 던진 이들의 가장 뜨거운 24시간을 그린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로, 혜리는 배우 우도환, 장동건과 호흡을 맞췄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