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50대女 고속도로 터널 역주행하더니 '쾅'…3명 부상

입력 2025.11.03 12:04수정 2025.11.03 13:18
'만취' 50대女 고속도로 터널 역주행하더니 '쾅'…3명 부상
(출처=뉴시스/NEWSIS)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술에 취한 50대 여성이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해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오전 6시57분께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문안산터널 안에서 A(50대·여)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랑(SUV)이 역주행해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50대 승용차 운전자, 동승자 등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를 낸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들의 블랙박스와 폐쇄회호(CC)TV 등을 통해 A씨가 역주행한 거리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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