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도시' 이광수 "대본에 침 뱉을 정도로 최악의 인물"

입력 2025.11.03 11:39수정 2025.11.03 11:40
'조각도시' 이광수 "대본에 침 뱉을 정도로 최악의 인물" [N현장]
배우 이광수가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각본 오상호/연출 박신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 분)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 분)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2025.1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조각도시' 이광수 "대본에 침 뱉을 정도로 최악의 인물" [N현장]
배우 김종수(왼쪽부터)와 조윤수, 박신우 PD, 지창욱, 도경수, 이광수가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각본 오상호/연출 박신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 분)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 분)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2025.11.3/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조각도시' 이광수가 대본에 침을 뱉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디즈니+(플러스) 새 드라마 '조각도시'(극본 오상호/연출 박신우, 김창우)는 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권력과 돈을 모두 가진 백도경 역할의 이광수는 "대본에 침을 뱉을 정도로 최악의 인물이다"라며 "너무 싫은 인물이다, 대본을 보면서 내가 느낀 보기 싫고 볼 때마다 짜증 나는 포인트를 보시는 분들에게 잘 표현하고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맡은 역할 중에 가장 부자다"라면서 "그냥 부자가 아니라 자존감이 높은데 사람들을 하대한다, 그런 부분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라고 덧붙였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 분)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 분)에 의해 계획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조각도시'는 디즈니+에서 오는 11월 5일 4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한 후 매주 2개씩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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