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출혈로 중환자실까지 간 임라라, 쌍둥이 출산 후 근황 공개

입력 2025.11.03 09:43수정 2025.11.03 09:43
산후출혈로 중환자실까지 간 임라라, 쌍둥이 출산 후 근황 공개
TV조선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산후출혈로 중환자실까지 간 임라라의 출산 후 근황이 공개된다.

4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 '출산 특파원' 박수홍과 손민수가 이미 네 아이를 두고 다섯째 출산을 하루 앞둔 '66억 다둥이' 부부를 만난다.

이날 방송에서 부부와 네 아이는 함께 가족 단체복을 입고 '출산 특파원'을 반겼다. 박수홍이 '66억'의 의미를 묻자, 남편은 "작년 매출이 66억이다"라며 부부가 아동복 사업 CEO라고 밝혔다.

디자이너로 일하며 첫째를 낳았던 산모는 3개월 만에 복직했고, 아기 옷에 관심을 가지며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옷을 팔기 시작했다. 그러다 둘째를 가지면서 산모는 완전히 아동복 사업에 몰두하게 됐고, 아이들의 성장과 함께 아동복 사업도 함께 성장해 66억 매출이라는 성과를 내며 자리 잡게 됐다.

그러나 과한 업무로 산모는 조산 위기를 겪었다. 산모는 "7개월 차에 뭔가 아기를 낳을 것 같은 느낌이었다"며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산모는 "내가 누워만 있었어도 괜찮았을 텐데"라며 바쁜 엄마 배 속에 있느라 고생한 아기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게다가 노산에 다섯 번째 출산으로 자궁 상태는 약해져 있었다. 걱정 가득한 '66억 CEO' 산모의 출산 현장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시험관 끝에 어렵게 쌍둥이를 만난 손민수와 아내 임라라의 근황도 공개된다. 임신 소양증을 겪은 임라라는 건강 악화 끝에 수술로 출산했고, 태어난 쌍둥이와 먼저 만나는 아빠 손민수의 모습도 포착된다. 출산 후 9일 만에 갑작스러운 산후출혈로 중환자실까지 간 것으로 알려진 임라라와 아빠 손민수의 출산 당일 기록은 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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