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평 집 브라이언 "집 구경 와…그래도 내 공간 존중"

입력 2025.11.02 08:47수정 2025.11.02 08:47
300평 집 브라이언 "집 구경 와…그래도 내 공간 존중"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브라이언이 그가 지은 단독주택을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다.

브라이언은 1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나와 주택 생활에 관해 얘기했다. 브라이언은 최근 300평 규모 단독 주택을 짓고 각종 방송에서 공개한 적이 있다.

그는 집 위치가 알려진 뒤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다.

브라이언은 "주말에 브라이언 집 구경하는 투어가 생겼다"며 "내가 요가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으면 교회 끝나고 나온 할머니·할아버지들이 탄 차가 지나간다. 창문을 살짝 내리면서 '잘 보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에서 내리지는 않는다. 내 공간은 존중해준다. 그게 정말 고맙다"고 했다.

브라이언은 전원 주택 생활에 대해 "중학교 때부터 잔디 깎고 풀 뽑고 수영장 관리하는 걸 배워서 어려운 건 없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최근 트로트 가수가 된 환희에 관한 얘기도 했다.


그는 "가끔 팬들이 '환희가 트로트 하는 걸 막아달라'고 DM이 온다"고 말했다.

이어 "환희가 좋아하는 건데 내가 왜 막아야 하나. 나는 너무 자랑스럽고 너무 잘한다고 문자했다. 지금도 계속 응원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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