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와이프와 한창 물올라.." 19금 고백

입력 2025.11.01 09:36수정 2025.11.01 14:14
문세윤 "와이프와 한창 물올라.." 19금 고백
어디로 튈지 몰라 제공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어디로 튈지 몰라' 문세윤이 빠른 귀가를 희망하는 이유를 밝힌다.

오는 2일 방송되는 ENA·NXT·코미디TV 공동 제작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에서는 문세윤이 파격 19금 발언으로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문세윤은 다음 '먹행지'가 채 정해지기도 전에 "요즘 내가 와이프랑 한창 물올랐다, 집 빨리 가야 한다"며 귀가 타이밍을 엿본다. 하지만 '어튈라'는 전국 어디든 맛집 사장님이 추천한 맛집이라면 지구 끝까지 찾아가야 하는 즉흥 맛집 릴레이. 안재현이 "셋째 보는 거냐"며 능청스럽게 바람을 넣는 것도 잠시 "보통 빨리 끝나면 밤 12시, 늦으면 새벽 2시"라고 답하자, 문세윤은 돌연 눈을 부릅뜨더니 "공식 발표합니다, 오늘 집에 9시 전에 들어갑니다"라고 선언해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그러나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역대 최장 거리의 '먹행지'가 등장한다.
안재현, 쯔양, 조나단, 문세윤은 공항까지 출몰하고. 속전속결로 진행된 즉흥 릴레이에 네 사람은 넋이 나가버린 채 버스에 올라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심지어 이들이 탈 수 있는 서울행 비행기는 오직 다음 날 아침 비행기뿐. 이에 제작진 긴급회의까지 벌어지고, 안재현은 "우리 하루 자야 한대"라며 해탈한 듯한 미소를 지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는 후문.

과연 안재현, 쯔양, 조나단, 문세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유부남 문세윤의 칼퇴 소원은 이뤄질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어튈라'는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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