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서 양말 벗더니 발바닥 각질 뜯은 남자에 '경악'

입력 2025.10.30 05:20수정 2025.10.30 09:30
지하철서 양말 벗더니 발바닥 각질 뜯은 남자에 '경악'
지하철에서 한 남성이 좌석에 앉아 발바닥 각질을 뜯고 있다./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파이낸셜뉴스] 지하철에서 한 남성이 발바닥 각질을 뜯는 모습이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28일 JTBC '사건반장'에 지하철에서 발바닥 각질을 뜯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지하철 좌석에 앉은 한 남성이 한쪽 다리를 올린 채 각질을 제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먼 곳을 응시하며 양말을 반쯤 벗은 채 각질을 뜯어내는 장면이 담겼다.

당시 지하철에 탑승해있던 승객들이 많이 빠져나간 상태였다.


A씨는 남성이 떠난 자리에 앞에는 그가 뜯어낸 각질이 가득 떨어져 있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박지훈 변호사는 "보통 각질 제거는 집에서 하지 않나. 그런데 지하철에서 영상 속 남성처럼 발을 만진다는 것은 각질이 떨어진다는 의미한다"며 "너무 황당해서 제보를 주신 것 같다. 많이 더럽다"고 눈살을 찌푸렸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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