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시라노' 흥행+부산영화제…가장 많은 술 먹어"

입력 2025.10.28 18:51수정 2025.10.28 18:52
이민정 "'시라노' 흥행+부산영화제…가장 많은 술 먹어"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캡처


이민정 "'시라노' 흥행+부산영화제…가장 많은 술 먹어"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민정이 가장 술을 많이 먹고, 처음 숙취해소제를 먹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28일 오후 배우 이민정의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서는 이민정이 유튜브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민정이 레전드 사진 월드컵을 진행하던 중, 2010년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이하 '시라노')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이민정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당시, '시라노'가 관객 수 200만을 돌파하며 손예진을 비롯한 소속사 식구들과 축하 파티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민정은 "제 인생에서 태어나서 가장 많은 술을 먹었다"라며 만취한 상태에도 팬들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인사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나 이민정은 숙소에 도착하자 벌떡 일어나 대표에게 "이제 다음은 어디로 가요?"라고 물었다고. 이민정은 "대표님이 너무 무서워서 문 앞에 잠깐 지키고 계셨다, 다음날 태어나서 처음 숙취해소제를 먹은 날이라 잊지 못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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