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10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1위

입력 2025.10.28 16:17수정 2025.10.28 16:17
'화려한 날들' 10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1위
KBS 2TV '화려한 날들' 포스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드라마 '화려한 날들'이 2025년 10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28일 한국갤럽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을 물어 발표한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에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이 선호도 2.5% 1위에 올랐다.

'화려한 날들'은 비혼주의를 고수하는 종합 건축 부자재 회사 SV팀의 유능한 대리 이지혁(정일우 분)과 그에게 고백한 적 있는 대학 동아리 후배이자 열정적인 카페 매니저 겸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은오(정인선 분)를 중심으로 요즘 30대와 그들 부모 세대가 처한 상황을 보여주는 가족 드라마다.

단, 이번 달은 1위부터 10위까지 선호도 차이가 매우 작은 편이다.


지난달 1위작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와 SBS 예능 '런닝맨'이 2.4%의 선호도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가 2.1%로 공동 4위에 올랐으며,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가 2.0%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EBS 다큐멘터리 '세계테마기행'이 1.9%의 수치를 보이며 공동 7위, KBS 2TV '1박 2일 시즌4'와 MBN '나는 자연인이다'가 1.8%로 공동 9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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