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가이드2.5' 박지민 "김대호, 직장 선배였는데…이젠 동네 아저씨"

입력 2025.10.28 14:21수정 2025.10.28 14:22
'위대한 가이드2.5' 박지민 "김대호, 직장 선배였는데…이젠 동네 아저씨"
박지민 아나운서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위대한 가이드2.5' 아나운서 박지민이 김대호와의 관계를 재정립했다.

28일 오후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이하 '위대한 가이드2.5')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녹화 중계로 공개됐다. 이 자리에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전소민, 효정, 박지민, 우탁우 PD가 자리했다.

이날 박지민은 '위대한 가이드' 시리즈에 처음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 "제가 여행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하고 설렘도 컸는데 막상 다녀오니 꿈꾼 것처럼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또 직장 상사와의 여행,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많은 공감을 끌어내지 않을까 싶다"라고 김대호의 전 직장 MBC 후배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명수는 "지금은 직장 상사는 아니지 않나"라고 물었고, 박지민은 "지금은 그냥 동네 아저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위대한 가이드2.5'는 '위대한 가이드3'로 먼 여정을 떠나기 전 시청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유쾌한 여행기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시즌2 멤버 전원이 합류한 가운데 기존 여행 메이트였던 김대호와 최다니엘이 가이드를 맡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8시 3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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